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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웨스턴스타일에 흠뻑 빠졌다
제일 먼저 웨스턴 스타일을 내기 위해서는 바지가 제일 중요한거 같았다
요즘엔 대부분 와이드로 바지들이 나오지만 웨스턴스타일은 부츠컷이나 슬림하게 입는것이 이뻐보인다
부츠컷 핏을 플레어 라고 부른다
플레어 핏 데님팬츠를 찾아보았을때 제일 이쁘고 섹시해보이는 바지였다
바로 구매하였고 도착했다
문제가 발생했다
허벅지가 정말 타이트하다
와이프는 제발 입지말고 반품하라고 한다
그래서 착샷 사진도 못찍고 벗김을 당했다
나는 178cm에 몸무게 74kg
헬스를 열심히 하는중이라 허벅지가 부실하진않다 그렇다고 튼실하진않고 일반인 평균 정도인데
46사이즈... 허벅지가 타이트해서 바로 돌려보냈다
그럴만도한게....
모델분들 처럼 정말 마른분들만 소화가능할거같다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이였다
돌려보내고 새로 구매한 페이탈리즘 데님팬츠
패키징이 일반 의류들보다 이것저것 많다 좋다
국내최고 튀르키예에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는데
요즘 지진때문에 마음이 안좋았는데 이렇게 작은 소비로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사이즈 46(30~31)
총장 108 허리단면 41 엉덩이단면 53 허벅지단면 31.5 밑위 31.5 밑단단면 27.5
난 청바지를 볼때 워싱도 중요하지만 주머니 부위에 이상하게 눈이 많이 간다
이쁘다 워싱도 적절하고 색감도 좋다
세비지벨트 특별출연 섹시 그자체의 벨트
전체적인 핏은 위에 보았던 엘무드 플레어데님팬츠와는 정말 다른느낌의 부츠컷핏인데
페이탈리즘의 데님팬츠는 플레어핏 보다는 와이드핏에 더 가까운 바지같다
이 뜻은 약간 애매해보인다는 뜻이다
와이드느낌7 부츠컷느낌3 이정도의 비율이랄까?
100프로 마음에 쏙 들진 않는 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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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단추가 정말 뻑뻑해서 손이 아프다. 욕나올정도
바지 살짝 올려입으면 보노보노핏.
나랑은 사이즈가 안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아쉬움을 안겨주는 바지이다
웨스턴스타일이 물씬 나는 엘무드 배드가이 데님 웨스턴 셔츠 워시드 블루
아직 입문단계라 입을줄도 모르지만 나름 분위기를 내기위해 데님셔츠를 구매해보았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등판 디테일
엘무드 데님셔츠 정말 이쁘게 잘나온거같다 이건 만족
일반 셔츠보다는 두껍고 탄탄하다
그렇다고 자켓느낌 까지는 아니고
사이즈 46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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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셔츠 단추가 똑딱이라서 나중에 빨래하고 입고 벗다보면 분명 내구성이 안좋은 녀석이 발생할거같아
벌써 겁이난다
이거 말고는 완벽하다. 핏이며 워싱이며 최고
또 웨스턴룩의 종점은 부츠 아니겠는가
요즘 눈독들이고 있는 스웨이드 부츠이다
로스트가든/ 요위
가격은 둘다 30만원대로 조금 사악하지만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다음달 용돈에 둘중에 하나를 구매해보고 리뷰를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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